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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인데 너무 우울해요. 맞나요?

by 낮과밤게임 2022. 5. 16.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이고 내년에 4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이번에 휴가를 내고 있어서 남들보다 2년 늦습니다.
(제작연도 이직으로 인해 반년휴가..)

작년에 대학교 연구실에 있을 때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고, 교수님이 알려주신 논문 독해력, 어학력, 컴퓨터 실력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서 나 자신에게 지쳤습니다. 나 다른 것들

제가 잘하는 게 있는지도 모르겠고..항상 솔직하지 못하고 남한테 물어보기만 해서 하는 일이 답답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휴학을 하게 된 결정적 요인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에 대학원이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이 휴학 적기라고 지적하며 바로 휴학을 했습니다.

먼저 워홀에 가보고 싶어서 여권을 샀는데 부모님에게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토익과 기타 스펙을 올려서 처음부터 휴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희집은 식당인데 여름시즌이라 바빠서 급하게 식당일을 돕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골에 있다 보니 아르바이트가 많지 않아 도와야 합니다.

그런데 대학 다닐 때부터 용돈이 안 들어와서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이번에 아르바이트를 해도 나중에 여행비 많이 벌면 500만원 정도 하더군요. ..

그정도도 못드릴수도 있는데 집에서 일을 도와주면 늦어도 9월 중순까지는 도와줘야하는데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여행을 가고 싶은데... 유럽으로.. 두세달동안...

솔직히 위험해서 여행을 못가게 할 것 같아서 아직 말을 못했는데...

어떻게 운이 좋은지 모르겠어

워홀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공부를 해야 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어요...

커피숍에서 부업도 못 하고 갑자기 공부도 못 하고 하루 종일 우울해요…
... 너무 슬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휴가와 여행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냥 휴가 가지 말라고 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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